
배우 심형탁
배우 심형탁(37)이 전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며 눈물을 글썽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심형탁은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전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이날 심형탁은 "2년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날 아령을 들고 헬스장을 찾았다. 새로 태어나고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심형탁은 이어 "당시 85kg였고, 지금은 72kg 정도 된다"며 몸무게를 밝혔다.
심형탁은 전 여자친구를 향한 영상편지에서 "내 인생에서 제일 많이 사랑했던 것 같다. 지금도 모든 추억이 많이 남아있다. 함께 갔던 통영, 거제도까지.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지금 만나는 분과 잘 지냈으면 좋겠다. 언제 내 기억 속에 잊힐지 모르겠지만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누리꾼들은 "심형탁 눈물, 정말 사랑했었나보다", "심형탁 눈물, 전 여친 땜에 많이 상처받은 듯", "심형탁 눈물, 이제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