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임직원, 참여형 ‘사랑 나눔’ 봉사 확산

입력 2014-12-23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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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임직원의 ‘참여 속 사회기여’를 기반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보육원 및 병원 아동 돌보기, 장애아동과 숲 체험활동, 독거어르신 가정방문 등 매월 2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08명의 임직원이 28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 3월 신설된 ‘대웅나눔기금’은 자발적인 기부모금으로, 임직원이 신청한 기부금만큼 회사에서 매칭하여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임직원의 20%가 참여해 32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소외계층 중에서도 고아, 환자아동, 장애아동,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과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발족한 ‘미라클마케터’는 아름다운재단과 대웅제약이 공동건립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시키는 재능봉사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이외에도 대웅제약은 장애아동과 봉사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공간인 ‘무장애놀이터’ 건립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하여 2006년 서울숲, 2008년 국회의사당에 무장애놀이터 건립을 완공했다. 2015년에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 3번째 무장애놀이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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