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이웃돕기 성금 1억원 적십자사에 기탁

입력 2014-12-23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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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22일 대한적십자사의 ‘2014 희망풍차 시리어스 리퀘스트’ 사업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풍차 시리어스 리퀘스트는 연말을 맞아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맞춤형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기획, 주관하는 인도주의 사업이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녹십자 임직원들이 급여 1% 나눔 및 끝전 모으기, 바자회 등을 통해 조성했다. 독거노인, 조손가정어린이,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등 희망풍차 지원대상 중에서 주거, 교육, 의료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녹십자는 이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유공장 중 가장 높은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적십자회원유공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 구현을 위한 적십자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타의 모범이 되는 기관 및 개인에게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상이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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