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 소시 수영에게 바톤 받아 ‘한밤’ 새MC 확정

입력 2014-12-23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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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장예원 아나운서'

장예원 아나운서 소식이 화제다.

SBS '한밤의 TV연예' 측은 23일 "2012년 6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년 6개월 동안 '한밤의 TV연예' 안방마님 자리를 지켜온 수영이 24일 방송을 끝으로 한밤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영은 바쁜 스케줄과 드라마 촬영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밝은 얼굴로 매주 수요일 저녁 한밤을 책임져 왔다.

하지만 내년에는 소녀시대로서 국내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해외활동 계획이 잡혀 있어 프로그램 MC자리를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다.

수영은 그동안 탁월한 진행 실력과 뛰어난 센스로 생방임에도 불구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아왔다.

수영은 "한밤 MC를 하고부터 드라마 출연 등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 공연 등으로 바빴지만 보람 있었다. 나는 영원한 한밤 가족이라 생각한다"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소녀시대 수영의 후임 MC자리는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최연소 입사 아나운서로, 'TV 동물농장'과 '풋볼 매거진 골!', '파워 FM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 솜씨를 뽐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장예원 아나운서, 열심히 해라" "장예원 아나운서, 프로그램 많이하네" "장예원 아나운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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