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 관리 안되는 남편 윤종신 때문에 맘 고생?…"결혼하고 아차 싶었다"

입력 2014-12-24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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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전미라 입맞춤

'전미라 윤종신’

테니스 선수 출신 해설가 전미라가 남편인 가수 윤종신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에는 전미라의 남편 윤종신이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내가 전미라 코치와 윤종신을 맺어 준 장본인" 이라며 “윤종신을 소개해 준 자신을 원망했느냐”고 전미라에게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잠시 머뭇거리던 전미라는 “지금은 원망스럽지 않다”라고 답했다. 전미라는 “결혼하고 나서는 아차 싶었다. 그런데 살아 보니까 감사하다”고 말해 윤종신을 순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윤종신은 “전미라는 완벽한 여자인데 관리 안 되는 남편을 만나 한 8년 고생했다”면서 “말 안 듣고 컨트롤 안 되는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했다. 이제 잘할게. 다시 멋있는 남편으로 거듭날게. 사랑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누리꾼들은 “전미라 윤종신, 예전엔 원망스러웠다는 말?” “전미라 윤종신, 아차 싶었다니” “전미라 윤종신, 행복해 보인다” “전미라 윤종신, 보기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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