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 사진제공|KBS
개그맨 김준호(사진)가 대표를 맡은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김 모 공동대표의 수십 억 원대 횡령사건으로 공중분해될 처지에 놓였다. 소속 개그맨 이국주와 김지민, 김준현 등이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계약이 남은 일부 개그맨도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내 계약해지를 요구하고 있다. 소속 개그맨 중 상당수가 출연료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데다 매니저들의 급여도 연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는 돈을 갖고 잠적한 김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