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를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메이플 시럽, 오이 등’

입력 2014-12-26 10: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동아일보DB

외모를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메이플 시럽, 오이 등?’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 여성 매거진 '위민즈 헬스(Women's Health)'는 외모를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4가지를 공개했다.

이 매체가 첫 번째로 든 식품은 메이플 시럽이다. 메이플 시럽은 캐나다 퀘벡 주에 서식하는 단풍나무에서 수액을 채취 농축한 것으로 항노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증진하는 아연이 포함돼 있고 소염 기능까지 한다. 하지만 설탕 성분이 들어 하루에 한 찻숟가락(티스푼)만 섭취하는 편이 좋다.

두 번째는 오이로, 소크생물학연구소의 연구진은 오이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인 피세틴이 기억 손실과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기억 장애의 촉진을 방지하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오이의 딱딱한 껍질에 있는 실리카 성분은 신체를 연결하는 조직 형성에 기여한다. 근육과 연골, 관절에도 좋으며 비타민C, 카페인산이 풍부해 피부 재생 및 진정 효과가 있다.

코코넛유 또한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에 선정됐다. SCI저널인 국제피부과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코코넛유(코코넛오일)을 7주간 매일 사용할 경우 피부 보습 효과가 32%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꽃 또는 잎채소가 꼽혔다. 식품과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식용 꽃은 페놀산은 물론, 클로로겐산, 갈릭산, 루틴과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식용 꽃을 구하기 어렵다면 케일, 시금치, 민들레, 근대와 같은 잎채소가 꽃잎과 성분이 비슷하다. 또한 칼슘,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많이 먹어야지"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좋은 정보다" "어려 보이게 만드는 식품, 사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