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2년 연속 ‘SBS 연기대상’ 참석 확정

입력 2014-12-26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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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2년 연속 ‘SBS 연기대상’ 참석 확정

배우 강소라가 올해에도 ‘2014 S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로 ‘뉴스타’상을 받았던 강소라는 오는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2014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강소라는 올해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통해 냉소적이고 차가운 여의사 오수현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데뷔 후 첫 의사 역을 맡아 심적으로 부담감이 컸지만, 연기력 논란 없이 동료 배우들과 합을 이루며 캐릭터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소속사는 “수상과 시상을 떠나 배우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인 만큼 강소라 씨가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해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김유리, 김소현, 서인국과 축하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당시 강소라는 뮤지컬 ‘시카고’의 OST ‘록시’(Roxie)를 열창하면서 관능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객석을 사로잡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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