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한국인들, 쓰레기 같은 댓글…” 독설

입력 2014-12-26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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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한국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26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의 한 주간지에 따르면, 소트니코바는 "한국인들은 쓰레기 같이 지저분한 댓글로 내 소셜네트워크 계정을 어지럽힌다"고 밝혔다.

소트니코바는 이어 "그들은 나를 비난하지만 난 그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이 매체는 "소트니코바가 한국 누리꾼들의 안녕을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어 소치 동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의 발언 등을 이용해 소트니코바의 2015 유럽선수권 출전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소트니코바는 소치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224.59점을 받아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얻으며 편파 판정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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