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남편 백종원 단순 고깃집 사장인줄 알았더니…국내 매장만 무려? ‘대박’

입력 2014-12-26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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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소유진’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소유진 남편 백종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결혼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소유진을 비롯해 걸그룹 SES 출신 슈, 배우 김소은, 걸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을 SBS 드라마 '연애시대' 출연 당시 한지승 PD와 배우 심혜진에게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심혜진이 함께 드라마를 하고 있던 나를 남편에게 소개해줬다"며 "내가 직업을 묻자 '고깃집을 하나 하고 있고 너무 착한데 노총각이다'라는 말을 듣고 만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MC 유재석은 "고깃집이 하나가 아니지 않느냐. 국내 음식점 매장만 426개"라고 말했다.

소유진도 "마침 하나가 내가 자주 가는 단골 가게였다"며 "사실 남편 몰래 남편의 경제력이 궁금해 몰래 찾아봤다"고 털어놨다. 박미선은 "그게 정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소유진 남편 백종원, 엄청난 재력가네" "소유진 남편 백종원, 대박" "소유진 남편 백종원, 행복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유진과 백종원은 지난해 1월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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