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과 가수 세븐의 결별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한별 측은 지난 24일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정은우와는 함께 작품을 하며 알게 됐고, 약 한 달 전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박한별 측은 이어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세븐(최동욱)과는 올해 초 서로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 사실상 결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세븐이 현재 군 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다시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다”며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받는다고 한다”고 알렷다. 한편 세븐은 오는 28일 만기 전역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한별 정은우, 그랬구나" "박한별 정은우, 축하합니다" "박한별 정은우,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