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토토가’ 무대도 90년대 기법… 추억 새록새록

입력 2014-12-27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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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토토가’ 무대도 90년대 기법… 추억 새록새록

MBC ‘무한도전’이 준비한 특별한 연말공연 ‘토·토·가’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90년대 무대로의 완벽한 재현을 위해 ‘토·토·가’가 선택한 공연 콘셉트는 바로 ‘타임머신’. 2014년 현재의 대기실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90년대의 공연장으로 이동하는 설정을 더해 이색적인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27일 방송에서는 활동 당시 이후 오랜만에 만나 반가움을 감주치 못하는 가수들의 대기실 풍경 등 공연 전 리얼한 상황이 공개된다. 특히 출연 가수 중 막내 동생인 S.E.S가 대기실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하는 등, 무대 뒤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 될 예정.

또한 특별 MC 이본과 S.E.S의 슈가 무대를 오르기 전부터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왈칵 쏟는 등 즐거운 쇼뿐만 아니라 출연자들의 진심어린 모습까지도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제작진은 ‘토·토·가’의 콘셉트를 부각시키기 위해 무대디자인·촬영·자막까지 90년대식 기법들을 도입한 것은 물론, 90년대 유행했던 가수들의 희귀 셀프 카메라 영상과 2014년 버전의 ‘토·토·가 셀프카메라’도 공개할 예정이라 시청자들 역시 그 시절의 감회에 젖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연자, 관객, 그리고 시청자들까지도 90년대로 돌아가 하나가 되는 ‘무한도전’의 ‘토·토·가’ 그 첫 번째 이야기는 27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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