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올해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은 19.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5.3%보다 4.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올해 ‘무한도전’이 기록한 최고의 시청률로 기록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90년대 추억 여행 ‘토·토·가’의 실황이 공개됐다. 공연 전 리허설 등 준비 과정부터 본 무대까지 ‘토·토·가’의 모든 것이 담기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토·토·가’를 위해 다시 모인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땀 흘렸다. 특별MC 이본은 박명수, 정준하와 함께 진행을 맡았고, ‘무한도전’의 멤버들도 가수들의 무대에서 랩과 안무를 함께 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추억과 감동이 가득한 ‘무한도전’의 ‘토·토·가’는 2015년 1월 3일 오후 6시 25분에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동아닷컵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