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음악축제 ‘란티스 페스티벌’ 서울 공연확정…1차 라인업 공개

입력 2014-12-29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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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티스 페스티벌, 사진|아뮤즈코리아

애니메이션 음악 축제 ‘란티스 페스티벌 in 서울’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아뮤즈코리아는 오는 2015년 4월 4일과 5일 양일간 악스코리아에서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성우들과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애니메이션 뮤직 페스티벌인 ‘란티스 페스티벌(ANISONG World Tour Lantis Festival)’의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최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애니송의 절대강자라 불리는 잼 프로젝트(JAM Project)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올드코덱스(OLDCODEX), 아이리(AiRI), 자크(ZAQ), 나노라이프(nano.RIPE) 등이 포함됐다.

‘란티스 페스티벌’은 일본 최대의 애니메이션, 게임, 성우 관련 레코드 회사인 ‘란티스’의 소속 가수들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공연으로, 2000년 처음 공연을 시작한 이후 유명 애니송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역과 미국, 남미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뮤직 페스티벌이다.

또한 이번 ‘란티스 페스티벌’의 해외투어는 ‘란티스’ 설립 15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프리미엄 공연으로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일본 투어는 약 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했다.

이에 2015년에는 미국 라스베가스를 시작으로 홍콩, 싱가포르, 서울, 타이페이 외 총 6개 국가의 도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란티스 페스티벌’의 공연 진행을 맡은 아뮤즈코리아 측은 “애니송의 절대 강자 잼 프로젝트(JAM Project)와 올드코덱스(OLDCODEX) 등이 포함된 ‘란티스 페스티벌’의 서울 공연 1차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며 “란티스 페스티벌의 서울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 공개될 최종 라인업과 오는 4월에 열릴 ‘란티스 페스티벌’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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