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아웃도어·의류·패션 ‘브랜드파워 1위’

입력 2014-12-30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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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의 올 시즌 주력 다운재킷인 여성용 ‘칼리아 다운코트’와 다운부츠 ‘14 우먼 부띠 하이’를 착용한 모델 공효진(왼쪽 사진)과 ‘VX 하이브리드 재킷’을 입은 모델 이연희. VX는 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혁신적 보온소재로 국가대표선수단의 훈련복에도 사용됐다. 사진제공|노스페이스

■ 혁신적 기술·트렌디한 디자인의 힘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49위…20계단 상승
NBCI·NCSI서도 아웃도어 부문 모두 석권
전 세대 만족시키는 다양한 신제품 큰 힘
얇고 가벼운 자체개발 VX 소재 재킷 첫선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www.thenorthfacekorea.co.kr)가 올 한해 있었던 각종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웃도어 업계 ‘최고의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최근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4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노스페이스는 전체 49위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0계단이나 상승한 순위로 의류, 패션, 아웃도어 업계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노스페이스는 올해 초부터 브랜드스탁과 한국생산성본부 등 국내 주요 브랜드 가치평가 기관에서 실시한 평가에서도 아웃도어 부문 1위에 오르며 업계 최고의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브랜드스탁에서 진행한 201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아웃도어 부문 1위를 비롯해 한국생산성본부의 ‘2014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는 7년 연속 아웃도어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2014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도 올해 처음 시행한 아웃도어의류 부문에서 초대 1위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노스페이스가 주요 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점점 더 세분화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기 때문이다. 트렌디한 컬러와 디자인을 제품에 접목시켜 세대 구분 없이 높은 브랜드 호감도를 보이고 있는 것도 큰 몫을 했다.


● 자체 개발한 혁신적 보온소재 VX 보온재킷 첫선


노스페이스의 올 시즌 주력 다운재킷인 여성용 ‘칼리아 다운 코트’부터 남성용 ‘클라우스 다운 파카’, 남녀공용 ‘브렌트 파카’, ‘스펙트럼 다운 재킷’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스페이스 다운 제품은 최고급 구스다운과 자체 개발한 발열안감인 ‘프로히트(PROHEAT)’ 및 방수·방풍·투습 원단인 ‘하이벤트(HYVENT)’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하고 외부의 눈과 비로부터 신체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아울러 역동적인 활동에도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슬림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생활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혁신적 보온소재인 VX를 사용한 다양한 보온 재킷도 올해 첫선을 보였다. 인공 충전재를 사용한 VX재킷은 얇고 가벼우면서도 구스다운급의 보온력을 갖추고 있다. 물세탁도 가능해 실용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습도 조절 기능과 신체 컨디션 유지도 탁월해 국가대표선수단인 팀코리아 선수들의 야외 훈련에 사용되면서 그 기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겨울철 필수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다운 부츠 ‘부띠’도 빠질 수 없는 노스페이스의 대표 제품이다. 부띠는 최고급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다. 아이스 픽을 적용한 아웃솔(겉창)과 충격흡수 기능이 있는 중창으로 보행의 안전성을 높였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멋스럽게 착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길이감의 부띠는 무릎까지 오는 하이컷 기장의 ‘14 우먼 부띠 하이(14 W BOOTIE HIGH)’부터 종아리를 감싸주는 하프컷 기장의 ‘14 우먼 부띠(14 W BOOTIE)’와 ‘14 맨 부띠(14 M BOOTIE)’, 발목까지 오는 짧은 길이인 ‘14 우먼 부띠 쇼트(14 W BOOTIE SHORT)’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별로 패턴과 색상을 달리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남성용과 아동용 제품도 함께 출시해 온 가족이 패밀리 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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