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요정’ 아이유, 술병 치는 자세부터 남달라 ‘살아있네’

입력 2014-12-30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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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요정’ 가수 아이유가 젊음의 거리 신촌에 떴다.

아이유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이슬로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연세로에는 아이유의 미니콘서트를 보기 위해 수천 명의 관객이 운집해 아이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이유는 추운 날씨임에도 미니콘서트와 토크쇼를 진행하며 관객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그는 ‘너의 의미’를 시작으로 ‘금요일에 만나요’와 ‘좋은 날’ 등 네 곡을 열창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더불어 아이유는 공연 중간 진행된 술자리 토크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소주를 마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참이슬 콜콜콜~”을 외치며 한잔을 원샷하고 머리 위로 빈 잔을 터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신년소원을 작성한 관객을 무대로 초청해 자신의 음반에 직접 사인을 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10월 서태지와 콜라보레이션한 음원 ‘소격동’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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