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준, ‘선암여고 탐정단’ 촬영 전후 반전 사진 속 상큼 매력 화제

배우 한예준이 풋풋한 매력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한예준은 최근 JTBC 드라마‘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에서 하라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으며, 촬영 전후 반전 사진을 통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일 공개된 사진 속 한예준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진지희와 대사와 동선을 맞추고 있다. 모자와 두꺼운 옷에도 가려지지 않는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한예준은 연기 경력으로는 한참 선배이지만 나이가 어린 진지희가 마냥 귀여운지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상큼하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만 그는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역할에 몰입, 매섭게 진지희의 손목을 낚아채는 등 전과 180도 다른 날카로운 모습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선암여고 탐정단’측은 “이 작품이 첫 데뷔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캐릭터를 잘 소화한다. 하라온은 다소 차가운 인물이지만, 한예준은 딱 그 나이의 발랄함과 장난기를 지녀 늘 현장을 즐겁게 만든다. 같이 출연하는 배우들도 대부분 또래여서 그런지 서로 굉장히 친하다. 연기 합도 잘 맞아 도무지 신인 같지가 않다”고 밝혔다.

한편‘선암여고 탐정단’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동명 소설을 원작이다.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이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 극.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제이와이드 컴퍼니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