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팬들과 ‘무도’ 멤버, 개리에게 죄송”

입력 2014-12-30 2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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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힙합그룹 리쌍의 길이 음주운전 자숙기간 이후 첫 공식석상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길은 3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4 연말 콘서트 '합X체'에 참여했다.

이날 길은 음주운전 자숙 기간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왔다. 그는 검은색 의상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수염을 기른채 다소 초췌하고 야윈 모습으로 등장했다.

길은 "너무 그리웠다"며 "팬들과 (무한도전)멤버들 그리고 개리에게 실망시켜드려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모든분들께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합X체'는 평소 친분이 있는 가요계 단짝 세팀이 함께 꾸미는 합동 공연.힙합 그룹 리쌍,가수 정인, 스컬&하하가 함께 무대에 올라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룹 리쌍, 정인, 스컬&하하 등이 출연하는‘2014 연말 콘서트 합X체'는 오는 12월 30~31일 까지 개최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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