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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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뒷문을 완벽히 틀어막고 있는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24)가 올 한해를 되돌아봤다.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헤아와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이날 데 헤아는 "맨유에 오고 나서 어떤 부분이 특히 발전한 것 같냐"는 물음에 "맨유에 온 지 올해로 4년 째다. 내 골키핑 능력은 전반적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발전하고 있다. 어떤 한 부분만 꼽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데 헤아는 이어 수비진과의 언어 소통 문제에 대한 질문에 "물론 필드에서의 의사소통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드레싱룸에 있을 때 (동료들과의 소통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와서 영어로 인터뷰를 시작한 게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 헤아는 "맨유 입단 당시 몸을 키우고 힘을 기르는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한 바 있다. 이제 종료된 건가? 아니면 더 키울 생각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데 헤아는 "올해는 마치 캡틴 아메리카 같았다(웃음). 농담이다. 예전 만큼 많은 양은 아니지만 프로그램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과거보다 축소된 프로그램이지만 처음에는 정말 열심히 했다. 그 훈련이 매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데 헤아는 크로스 상황에서 펀칭보다 캐칭이 많아진 부분에 대해 "사람들이 보기엔 지금에 와서야 많이 잡아내는 것 같겠지만 난 예전부터 그래왔다.난 언제나 열심히 훈련하고 볼을 잡아내려고 시도했다. 그것이 골키퍼로서 첫 번재 임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데 헤아는 전성기라는 평가에 대해 "얼마나 잘하고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언제나 더 잘해낼 수 있으며 발전할 부분은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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