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나주환-이재영과 FA 계약 ‘FA 계약 전원 완료’

입력 2015-01-01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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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와이번스.

[동아닷컴]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1일 나주환, 이재영과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최정, 김강민, 조동화 등을 포함한 내부 FA 5명 전원과 FA계약을 완료했다.

SK는 야수 나주환과 1+1년 총액 5억5000만원(2015년 연봉 2억원+옵션 5000만원/ 2015년 옵션 달성 시 2016년 연봉 2억5000만원+옵션 5000만원), 투수 이재영과는 1+1년 총액 4억5000만원(2015년 연봉 1억5000만원+옵션 5000만원/ 2015년 옵션 달성 시 2016년 연봉 2억원+옵션 5000만원)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2003년 프로에 입단한 나주환은 12년 동안 968경기에 출전하여 통산 타율 0.257, 601안타, 292타점, 322득점, 74도루를 기록 중이며, 영남대를 졸업하고 2002년 프로에 입단한 이재영은 13년 동안 449경기에 등판해 37승 31패 23세이브 60홀드,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 중에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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