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전지현 “여보, 자지 마” 애교…연말 시상식 말말말

입력 2015-01-02 06: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전지현. 스포츠동아DB

지난해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남긴 소감이 화제다. 특히 각기 사랑하는 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SBS 연기대상을 받은 전지현(사진)은 “사랑하는 남편 최준혁씨 고맙다. 여보, 오늘 밤 자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중편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받은 한예슬 역시 남자친구이자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인 테디를 언급하고 “우리 내년엔 더 사랑하자”라며 키스의 제스처를 선보였다. 소이현도 남편 인교진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나와 결혼해준 신랑 고맙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24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하는 남상미도 K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안고 “나를 나답게 해주는 ‘그랑죠’에 감사하다”며 예비신랑의 애칭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발레리나 김주원과 사랑을 키우고 있는 신성록은 “항상 예술적 영감을 주는 주원씨 고맙다”고 조연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