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준호, 유지태와 친분인증 “위스키 빈병이라도 달라”

입력 2015-01-02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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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김준호, 사진|방송 갈무리

해피투게더 유지태와 김준호가 훈훈한 친분을 과시했다.

유지태는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연예계 오누이 특집'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개그맨 김준호와의 오랜 인연을 밝혔다.

이날 유지태는 김준호와의 대학 시절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했던 이야기, 함께 탤런트 시험에 응시했던 이야기 등 각별한 인연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은 직접 김준호와 전화 통화를 시도했고 둘은 반갑게 인사하며 이야기를 나눠 절친한 사이임을 확인시켰다.

특히 유지태는 김준호에게 "내가 형 주려고 위스키를 한 병 가지고 있었는데 아내와 친구들이 마셔버렸다"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빈병이라도 달라 그거 팔아서 쓰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호는 "요즘 내가 힘들어"라며 횡령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까지 개그로 활용해 뼛속까지 개그맨임을 보여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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