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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의 딸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산악인 엄홍길의 일상이 공개됐다.
엄홍길은 아침 일찍 외출하는 딸의 손을 잡으며 “손이 왜 이렇게 차가워?”라며 따뜻한 포옹을 하는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엄홍길은 “우리는 만나면 아들이건 딸이건 허그를 해야한다. 기를 줘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하고 많이 닮은 건 여행을 좋아하고 새로운 문물이나 문화를 보고 좋아한다. 자연에서 생활하길 좋아하는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