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리더 성구, 생방송 컴백 무대 중 눈물…이유는?

입력 2015-01-05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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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하이포 리더 성구, 생방송 컴백 무대 중에 눈물…이유는?

남성그룹 하이포(김성구 백명한 알렉스 임영준) 리더 김성구가 생방송 도중 눈물을 보여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포는 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김성구는 노래를 부르던 중 후반부부터 눈물을 흘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구는 팬카페에 "무대에 오르기 전 스태프 누나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나 뿐 아니라 멤버들 모두 마음이 아팠다.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람이었기에 더 크게 느낀 것 같다. 나에겐 가족같은 분이다"며 "약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하이포는 지난 해 4월 말 가수 아이유와 콜라보레이션 한 '봄 사랑 벚꽃 말고'로 데뷔,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가요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8월에는 '뱅뱅뱅'을 타이틀곡으로 한 첫 미니앨범을 선보이며 활발히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하이포는 ‘비슷해’ 활동 후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데뷔 절차를 밟는다. 일본의 연예기획사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손을 잡고 현지에서 대규모 쇼케이스 및 라이브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 진출을 확정하고 한국, 일본, 중국을 아우르는 차세대 한류 그룹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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