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백진희 열애
5일 스포츠동아가 배우 박서준(27)과 백진희(25)의 열애 사실을 단독보도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새삼 화제다.
박서준은 지난해 4월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해 “따뜻한 느낌의 미녀보다 차가운 느낌의 도시 미녀가 이상형이다. 다가갈 수 없는 차가운 눈매를 가진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박서준은 “전형적인 현모양처에게는 매력을 덜 느낀다”고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백진희 역시 한 방송 프로에서 “눈은 그 사람의 기본적인 인성을 담고 있는 것 같다. 쌍꺼풀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스포츠동아는 "박서준과 백진희가 2년째 열애 중이다. 지난해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대외적인 발표와 달리 지금까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박서준과 백진희는 지난 2013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철부지 부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라는 소속사의 해명과 달리 이후에도 커플링으로 보이는 동일한 디자인의 반지를 나눠 끼고, 같은 브랜드의 패딩 점퍼를 입은 사진을 각자의 SNS 등을 통해 공개했다.
또한 박서준은 최근 백진희가 거주하는 서울 금호동으로 이사까지 했다. 서로의 집 위치가 가까워지면서 긴밀한 사랑을 나누는 데 더 수월해졌다.
인근 주민들의 잇단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함께 동네를 산책하거나 차 안에서 데이트하는 등 사랑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스포츠동아는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