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정우, “성유리 ‘허삼관’ 여주인공으로 생각해본 적 없어”

입력 2015-01-06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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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하정우'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하정우가 성유리에게 “핑클에 대한 환상이 아직 남아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신년 특집에서는 최근에 감독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한 배우 하정우가 두 번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영화 '허삼관'의 주연과 연출을 동시에 맡은 하정우는 이날 방송을 통해 여주인공 목록에 하지원을 비롯한 5~6명의 후보가 있었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MC 이경규는 “하지원 대신 성유리를 생각해보지는 않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하정우는 “성유리는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성유리는 세 아이의 엄마 역할을 하기에는 아직 나이가 어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성유리는 “지원 언니와 나이 차이 얼마 안난다”고 장난스레 말해 하정우를 당황케 했다.

하정우는 “아직 내겐 핑클에 대한 환상이 남아 있다”며 수습하려 했지만, 성유리는 “다음질문 할게요”라고 하정우의 말을 끊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하정우가 직접 연출 출연한 영화 ‘허삼관’은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하정우, 큰 웃음”, “힐링캠프 하정우, 영화도 대박나길”, “힐링캠프 하정우, 다음 작품도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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