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버거’ 원조 논란? 파비앙 “내가 개발했다는 말 농담”

입력 2015-01-06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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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파비앙 트위터

‘라면버거’

롯데리아의 ‘라면버거’ 신제품 출시로 화제가 되자마자 원조 논란이 되고 있다.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은 자신의 SNS에서 롯데리아의 '라면버거‘에 대해 언급했다.

6일 파비앙은 자신의 트위터에 “두 달 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버거’ 왜 이제야 롯***에서 판매하는 걸까요? 허락 없이”라며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파비앙이 MBC 에브리원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서 받은 ‘최고 셰프’ 트로피와 당시 그가 만든 라면버거를 볼 수 있다. 이어 롯데리아의 ‘라면버거’ 사진을 올려 자신이 만든 것과 비교하기도 했다.

사진 속 버거의 모습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롯데리아의 라면버거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하지만 논란이 커지기 시작하자 파비앙은 ‘라면버거’ 발언을 두고 “농담식으로 올린건데요”라는 글을 뒤이어 올렸다. 파비앙의 라면버거 발언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의미다.

앞서 롯데리아는 6일 16년 만의 신제품인 ‘라면버거’를 50만개 수량으로 한정판매에 나섰다.

누리꾼들은 “라면버거 어떤 맛일까”, “라면버거 식욕 돋네”, “라면버거 인기 많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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