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라면버거 원조 논란? 파비앙 “두 달 전에 개발… 농담한 것”

입력 2015-01-06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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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파비앙 트위터

'라면버거'

롯데리아에서 새로 출시한 라면 버거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파비앙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6일 파비앙은 자신의 트위터에 “두 달 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 버거 왜 이제야 롯***에서 판매하는 걸까요? 허락 없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올렸다.

게시된 사진에서 파비앙은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서 수여받은 ‘최고 셰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비앙이 공개한 라면 버거는 고기와 패티 야채, 베이컨 등을 빵 모양으로 구운 라면으로 감쌌다는 점에서 롯데리아가 이날 출시한 라면 버거와 매우 흡사한 모양이다.

이후 파비앙의 라면 버거 원조 발언에 논란이 일자, 파비앙은 이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그는 "농담식으로 올린 건데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라면 버거 원조 발언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파비앙은 현재 JTBC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 출연하며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동아일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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