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버거 원조 논란 부른 파비앙 "농담입니다" 해명…세상에나!

입력 2015-01-06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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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버거 파비앙

'라면버거 파비앙'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롯데리아가 출시한 ‘라면버거’에 대해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파비앙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두 달 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버거’ 왜 이제야 롯***에서 판매하는 걸까요? 허락 없이”라며 몇 장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파비앙은 MBC 에브리원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서 받은 ‘최고 셰프’ 수상패와 자신이 만든 라면버거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롯데리아’의 ‘라면버거’ 사진을 올려 자신이 만든 것과 비교해 원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파비앙은 일부 누리꾼들이 이 글에 대해 반박하자 "농담식으로 올린 건데요?"라고 짧게 해명했다.

실제로 수년 전 일본에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라면버거를 출시한 적이 있을 뿐더러, 온라인상에서도 라면을 이용한 햄버거 레시피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한편 롯데리아의 2015년 첫 한정 이색 제품인 ‘라면버거’는 50만 개 한정으로 단품은 3400원, 사이드 메뉴가 포함된 세트 메뉴는 5400원에 판매된다.

누리꾼들은 “라면버거 어떤 맛일까”, “라면버거 식욕 돋네”, “라면버거 파비앙 원조논란 재밌네”, "라면버거 파비앙이 만든거 아니구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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