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정우, 뺑소니 차량과 추격전 일화 공개… “당시 체력 최고조”

입력 2015-01-06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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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영상 캡처

‘힐링캠프 하정우’

배우 하정우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강한 체력을 자랑하며 음주운전 차량과의 추격전에 대해 이야기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겸 영화감독 하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날 MC들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난동 사건을 부렸다더라”고 입을 열자, 하정우는 “나는 뺑소니범을 잡은 것이다."라고 답했다.

하정우는 “밤에 가로수 길을 지나고 있었는데 어떤 차가 내 허벅지 부근을 쳤다."라며 “당시 ‘베를린’을 찍고 체력이 최고조에 달해 있었다. 그래서 그 차를 쫓아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정우는 “운전자의 차를 잡고 내리라고 했는데 안 내려서 우산으로 차를 내리쳤다. 그러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경찰이 오더니 ‘하정우 씨 왜 여기서 난동을 부리시느냐’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알고 보니 음주운전을 한 사람이었다.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경찰들이 그 사람을 연행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아일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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