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정우, 먹방의 달인이 된 이유는?

입력 2015-01-06 17: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하정우’

'힐링캠프' 먹방 연기의 달인 하정우가 그 노하우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두 번째 연출 영화 ‘허삼관’ 개봉을 앞둔 하정우가 2년 6개월 만에 재출연해 허심탄회한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각종 영화에서 국밥, 감자, 탕수육, 크림빵 등 맛깔스러운 ‘먹방 연기를 펼친 하정우는 “먹는 연기는 먹어야 맞는 것”이라는 연기소신을 밝혔다.

하정우는 “많은 배우들이 뱉을 생각을 한다”라며 “나는 실제로 다 먹는다. 그 차이인 것 같다”고 타 배우들과 차별화 된 자신의 먹방 연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정우는 “대파도 당연히 다 먹었다”며 “대파는 조금 심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철종 13년이라도 대파는 좀 너무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먹방 연기에 얽힌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하정우는 "크림빵을 세로로 넣은 것은 더 잘 먹기 위한 각을 찾던 것"이라며 "가장 먹기 힘들었던 건 호떡이었다. 겉과 속의 온도가 달라 힘들었다. 설탕이 용암 같았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하정우 먹성 대박" "힐링캠프 하정우 대파도 먹다니" "힐링캠프 하정우 연기에 대한 열정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