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남편 존중 발언 화제… 매니저와의 ‘인연’도 화제

입력 2015-01-07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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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미란 남편 존중’

배우 라미란의 남편 존중 발언이 네티즌 사이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며 과거 매니저를 그만두게 만든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라미란은 지난해 2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이병준, 김기방, 최우식과 함께 출연했다. 라미란은 이날 윤종신을 통해 주사가 달리는 차 문을 여는 것이라는 것을 폭로 당했다.

그에 라미란은 자신이 오랜만에 취한 날이었다고 말하며, “기억이 나질 않는데 속이 안 좋아서 바람을 쐬고 싶다면서 문을 열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여자 매니저였는데, 급하게 차를 세워 파전을 하나 만들고 다시 출발하기를 반복했다. 다음날 그 친구가 그만뒀는데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 원래 그만 두려고 했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라미란은 “그런데 제가 오바이트를 하고 그 친구에게 뽀뽀까지 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더럽니?’라고 했더니 ‘예! 선배님 더러워요’라고 해 제가 ‘세상은 이것보다 훨씬 더 더럽단다’라고 답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미란 남편 존중’, 남편 존중 라미란은 사랑꾼?”, “‘라미란 남편 존중’, 훈훈해”, “‘라미란 남편 존중, 이 언니 역시 시원시원해” 등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라미란은 지난해 5월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 “남편은 막노동을 한다”며 “자신의 몸을 이용해 정당하게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피하지 않다”고 남편을 존중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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