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콘서트’ MC 윤건,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다정한 녹화 인증 사진 공개

입력 2015-01-07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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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건이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촬영한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KBS 1TV 새 음악 프로그램 ‘윤건의 더 콘서트’의 MC로 발탁된 윤건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건의 더 콘서트’ 첫 번째 게스트인 정명훈과 함께 한 녹화 인증사진을 올렸다.

윤건은 “정명훈 선생님 손, 참 크시네요. 쓰담쓰담. 겨울 밤, 마에스트로가 연주하는 멋진 피아노 선율과 함께. ‘윤건의 더 콘서트' KBS1 수요일 밤 11시 40분 본방사수!!”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에서 정명훈은 윤건의 볼을 쓰다듬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윤건은 다정하게 정명훈의 몸을 끌어안으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 모두 얼굴 가득 함박미소를 지으며 남다른 친밀함을 과시했다.

한편 ‘윤건의 더 콘서트’는 클래식과 재즈,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출연하는 연주회 형식의 프로그램. 앞서 KBS 1TV 성탄 특집 프로그램 ‘클래식, 캐롤을 만나다’의 진행을 맡아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뛰어난 입담으로 자질을 인정 받았던 윤건은 ‘윤건의 더 콘서트’를 통해 또 한 번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건의 더 콘서트’는 7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첫 회 게스트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평소 손녀를 위해 연주하던 피아노 소품곡 드뷔시의 ‘달빛’, 차이콥스키의 ‘가을 노래’, 슈만의 ‘아라베스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출처 | 윤건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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