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스포츠 스타의 남다른 주량 “둘이 합쳐…”

입력 2015-01-08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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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야구 선수 오승환과 이대호의 주량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이 대(vs)오’ 특집으로 꾸며져 야구 선수 오승환과 이대호,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개그맨 정준하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 김국진은 ”비시즌 때 술자리에서도 서로에게 안 지려고 소주 40병을 마신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물었다.

이대호는 깜짝 놀라며 ”소주 40병 마시면 죽는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오승환 역시 ”둘 다 술을 마시는 속도가 빨라서 각자 5병씩 마시는데 금방 없어진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정준하는 ”나도 연예계에선 주당이다. 그런데 이대호와 마시면서 필름이 몇 번 끊기더라. 오승환도 대단하다.“라고 거들었다.

특히 정준하는 ”이대호는 잔에 술 남기는 걸 못 본다.“라며 ”술을 조금 남기면 숟가락에 따라서 ’약 먹자‘며 먹인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난 5병 마시면 일주일 동안 못 일어날 듯“, ”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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