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하지원, 사진|방송 갈무리
배우 하지원이 '특급 애교'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투명인간’에는 하지원을 포함한 MC 군단과 직장인이 5일 휴가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투명인간’에서 남자 팀장을 대결 상대로 지목한 하지원은 귀여운 포즈와 함께 팀장을 “오빠”라고 불렀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지원의 애교는 “자기야”, “여보” 등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계속된 애교에도 팀장의 반응이 없자 하지원은 초강수를 뒀다. “오늘 저랑 끝나고 소주 한 잔 하실래요?”라는 한 마디에 결국 남자 팀장은 무너지고 말았다.
이날 대결은 직장인의 승리로 끝이 났다. 보상으로 직장인은 5일 간의 달콤한 휴가를 받았다.
한편 ‘투명인간’은 제한된 시간 안에 MC는 자신이 지목한 직장인 상대의 반응을 얻어야 이길 수 있다. 제한 시간 동안 직장인이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직장인 팀이 승리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