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살빼기 좋은 식품…‘선정된 음식들은 무엇?’

입력 2015-01-09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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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일보 DB

'살빼기 좋은 식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되는 가운데 살빼기 좋은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영양학자인 브리지트 제이틀린 박사는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운동 효과도 향상시키는 음식들이 있다”고 주장하며 살빼기 좋은 식품에 대해 언급했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이에 해당하는 7가지 음식들을 소개했다. 물, 그리스식 요구르트, 견과류 버터, 달걀, 짙은 색 채소, 통곡물, 저지방 초콜릿 우유를 꼽았다.

물은 체중 감소와 운동 효과를 위해 필요하다. 몸 속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하면 어지럽고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하루 10잔 정도가 적당한데 일주일에 3번 매번 45분 정도 운동을 한다면 12잔까지 마실 것을 제이틀린 박사는 권장했다.

그리스식 요구르트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반면 당분과 염분의 함량이 낮아 살빼기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견과류 버터는 불포화지방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지속시킨다. 제이틀린 박사는 “단백질은 근육을 형성하고 고치는 작용을 하는데 유제품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더 효과가 크다”고 말한다.

달걀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또한 염증을 퇴치하는 콜린이라는 성분도 풍부해 대사 질환을 예방한다. 시금치, 근대, 케일과 같은 짙은 색 채소는 과식을 막고 당뇨병을 예방한다.

통곡물은 비타민B군과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해 에너지를 향상, 염증을 퇴치한다. 마지막으로 저지방 초콜릿 우유는 다이어트 중 달콤한 것이 먹고 싶을 때 마시기 좋다. 한 잔 마시면 다른 간식을 먹고 싶은 생각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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