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철민, 과거 이혼 위기 “장모님께 죄송”

입력 2015-01-09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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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이철민, 과거 이혼 위기 “장모님께 죄송”

배우 이철민이 처가살이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이철민은 8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장모 김경순 씨와 함께 살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철민은 평소 어색한 사이인 장모와 처가살이를 위해 큰 짐가방을 들고 처가로 향했다. 하지만 제작인 이철민의 처가살이 적응을 위해 가방을 뺏었다. 이에 이철민은 “그럼 어떻게 지내라는 거냐”라며 난감함을 표현했다.

이철민은 처가살이를 하며 건강음료, 음식의 간, 쇼핑 등으로 의견차를 보이며 사사건건 갈등을 겪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이철민 장모가 이철민 부부의 이혼 위기에 대해 언급하는 듯 보였다. 이철민 장모는 “진짜로 나도 속상해 자네 집 가서 울었다. 땅이 꺼지고 하늘이 내려앉았다고 해야할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철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장모님께 되게 죄송하다. 그만 이야기하자”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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