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삼둥이 외모 발언 해명 “시청률 올리려 악마의 편집”

입력 2015-01-09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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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KBS2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외모를 지적했다는 의혹을 받은 가운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부선은 8일 방송된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KBS2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시청하면서 삼둥이들을 향해 "진짜 못생겼다. 쌍꺼풀 있고 코가 오뚝하지가 않다. 그래서 더 매력적인 얼굴이다. 못난이 삼형제 같지 않냐"라고 말한 장면이 전파를 타 누리꾼들의 빈축을 샀다.

이후 김부선은 삼둥이 관련 발언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자 "송일국 씨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제가 얼마나 예뻐하는지 아세요? 대한민국만세 부모들이 애기들 교육을 너무 잘 시킨다고 극찬을 했것만, 시청률이나 올리려고 악마적인 편집으로 날 또 힘들게 하네요"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제작진에 대한 유감을 표시했다.

이어 김부선은 삼둥이 관련 기사들을 쏟아내는 매체들에게도 "기레기 여러분 제발 이성을 찾으세여"라는 글을 올려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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