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베이커리 논란’에 “너무 지나치다”

입력 2015-01-09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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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베이커리 논란’에 “너무 지나치다”

그룹 쥬얼리 탈퇴 후 베이커리를 운영하던 조민아가 논란에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조민아는 파티시에 자격증을 따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를 오픈했다.

지난 8일 조민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베이커리 홍보 목적으로 "처음 다쿠아즈를 구웠을 때 열풍으로 인해 반죽이 몽땅 덮여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생긴 노하우, 저 500원들”이란 글과 함께 판매용 빵 제작에 500원짜리 동전을 사용하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그의 위생관념을 지적했다. 앞서 블로그의 또 다른 사진에는 조민아가 위생모, 위생장갑을 착용하지 않고 빵을 만드는 모습이 담겨있기도 했다.

또한 조민아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수제 양갱은 12개짜리 세트가 12만원, 개당 만원에 판매돼 가격논란까도 일었다. 딸기케이크의 가격도 4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8일 조민아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조민아는 “3만원부터 가격대가 있는데 마치 12만원에 양갱을 팔고 있는 것처럼 올리는 것 답답하다"면서 "지금 판매되는 양갱들 아무리 비싸도 10만원 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설마 네일 아트 한 손으로 머리를 풀어헤치고 작업을 하겠느냐. 원데이 클래스 배웠을 때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위생 문제를 논하는 건 너무 지나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민아 베이커리, 양갱은 비싸긴 비싸네" "조민아 베이커리, 살 사람은 사겠지" "조민아 베이커리, 답답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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