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SNS에 기내난동 목격담까지…

입력 2015-01-09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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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당 페이스북 캡쳐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가수 바비킴이 기내 난동으로 MC를 맡았던 ‘TV 예술무대’에서 하차한 가운데 SNS에 당시 목격담이 전해졌다.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vus 안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바비킴은 여승무원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며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행기가 착륙하자 항공사 측의 신고를 받은 FBI와 샌프란시스코 공항경찰, 세관이 출동했고, 바비킴은 먼저 비행기에서 내려 조사를 받았다.

바비킴의 기내 난동 사건이 논란이 되자 9일 한 네티즌이 “옆쪽에서 본 그대로 말하겠다”라며 SNS에 목격담을 게재했다.

네티즌은 “바비킴은 좌석이 왜 이코노미냐며 따지고, 별 수 없자 조용해졌다. 바비킴이 술을 한 두잔 마시기 시작했고, 다시 자리에 대해 따졌다. 어느 정도 실랑이와 폭언을 내뱉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바비킴 ‘TV 예술무대 하차’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바비킴 ‘TV 예술무대 하차’, 이럴수가”, “바비킴 ‘TV 예술무대 하차’, 한순간에 망가진다”, “바비킴 ‘TV 예술무대 하차’, 왜 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비킴 측은 “본인은 당시 상황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다. 이유를 불문하고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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