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눈꽃축제 개막… ‘서울 광화문도 옮겨왔네?’

입력 2015-01-09 17: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동아닷컴 DB

‘대관령 눈꽃축제 개막’

제23회 대관령 눈꽃축제가 평창군 횡계리 일대에서 9일 개막한다.

대관령 눈꽃축제는 다양한 산촌 문화를 테마로 눈, 얼음조각, 눈썰매, 얼음썰매 등 겨울놀이도 즐길 수 있게 하는 축제로 오랜 전통를 가지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염원하는 것으로 알려졌기에 이번 대관령 눈꽃축제의 개막은 조금 더 특별하다.

이번 대관령 눈꽃축제는 ‘2018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봅슬레이, 컬링, 스케이트, 바이애슬론 등을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눈 조각 36점과 얼음 조각 500개로 만든 대형 광화문 등도 보는 이는 눈을 즐겁게 한다.

대관령 눈꽃축제의 관계자는 “눈꽃과 얼음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환상의 세계에서 추억과 모험, 동심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도록 더 풍부해진 즐길 거리와 색다른 주제별 체험 이벤트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대관령 눈꽃축제는 9일 개막부터 오는 18일 폐막까지 10일 간 강원 평창군 횡계리 일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