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사진제공|KPGA
배상문(29·캘러웨이)이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5년 첫 대회인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70만달러·우승상금 114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135타로 잭 존슨, 지미 워커, 러셀 헨리(이상 미국)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2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최근 병역 연기 문제가 불거진 배상문은 병무청으로부터 국외여행기간 연장 불가를 통보받아 이달 30일까지 국내로 돌아와야 하는 입장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