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파 여배우 아니타 에크베르그, 향년 83세로 사망

입력 2015-01-12 20: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원조 글래머 여배우 아니타 에크베르그 사망했다. 향년 83세.

12일(현지시간) 다수 영국 매체에 따르면 스웨덴 출신 아니타 에크베르그가 이탈리아 로마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11일 별세했다.

고인은 2011년부터 극빈한 생활을 했으며 지난 2년 동안 노환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비교적 큰 집에 살았으나 최저 생계수급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왔다고.


아니타는 스무살에 미스 스웨덴으로 선발된 후 스타덤에 올랐으며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했다. 더불어 1960년 출연한 이탈리아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로마 트레비 분수 목욕 장면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고인은 생전 영국 배우 앤서니 스틸과 1956년 결혼했으나 4년 후 이혼했다. 이후 미국 배우 릭 반 너터와 1963년 혼인했으나 이 또한 1975년 결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