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씨엔터, 중국 현지 트레이닝 기관 오픈…글로벌 사업 확대

입력 2015-01-13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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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

에프엔씨엔터(대표이사 한성호)의 자회사인 FNC아카데미가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에 해외 인재 발굴을 위한 아티스트 전문 트레이닝 기관인 FNC GTC(Global Training Center)를 동시 오픈한다.

에프엔씨엔터는 1월 24일 광저우와 상하이에 FNC GTC를 오픈하고 이후 중국 주요 도시로 진출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FNC아카데미는 작년초 연인원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번 FNC GTC 해외 오픈을 기념하기 위하여 더욱 확대된 규모의 글로벌 오디션을 오는 29일과 31일에 광저우와 상하이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에프엔씨엔터 관계자는 "한국에서 수년간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획득한 아티스트 트레이닝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5년 중국을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에프엔씨엔터의 글로벌 사업 진출을 구체화시켜나갈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원상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은 "FNC아카데미의 중국 내 아티스트 트레이닝 기관(FNC GTC) 설립과 글로벌 오디션 확대는 에프엔씨엔터의 인지도 제고뿐만 아니라 한류가 더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계되기 시작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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