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코버스 설날 연휴 열차표 예매, 대부분 매진… 내일은?

입력 2015-01-13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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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레츠코레일 화면 캡쳐

‘설날 연휴 열차표 예매, 코레일, 코버스’

설날 연휴 열차표 예매를 하려는 접속자들의 폭주로 해당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 측은 “오는 13일과 14일, 인터넷과 대리점, 기차역을 통해 설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13일에는 경부, 경전, 경의, 충북, 경북, 동해남부선 예매가 진행되며, 14일에는 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예매가 진행된다. 15일에는 오전 10시부터는 잔여(입석)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설날 연휴 열차표 예매는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1인당 12매(1회당 6매 이내)로 매수가 제한된다. 기차 예매는 인터넷에 70%, 역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30%가 배정됐다.

또 인터넷 예매의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역과 대리점은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설날 연휴 열차표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이날 오전 6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2월 17, 18, 19일 하행선 KTX 대부분 구간은 매진됐다. 19, 20, 21, 22일 상행선 KTX 역시 모두 매진됐다. 누리로, 무궁화호 일부 구간은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지만 역시 대부분 매진됐다.

이에 따라 설날 열차표 예매를 하지 못한 시민들은 코버스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코버스 홈페이지에서는 고속버스시간조회와 요금정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코버스 홈페이지에서 지역과 출·도착터미널을 선택하면 출·도착 시간과 등급, 요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코버스 역시 9시부터 접속이 몰리면서 이용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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