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사전 동의 받고 진행한 이벤트…성추행의혹은 사실무근”

입력 2015-01-13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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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사진|동아닷컴 DB

B1A4가 말레이시아 언론이 보도한 성추행 의혹을 사실무근으로 일축했다.

B1A4 측의 한 관계자는 13일 "말레이시아 언론이 보도한 팬미팅 성추행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다"이라고 밝혔다.

앞서 B1A4는 10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팬미팅을 개최했고, 1000여명이 참여한 팬미팅에서 B1A4는 히잡을 쓰고 있는 여성들의 손을 잡거나 포옹하고 이마에 입을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자 이슬람 신자들의 반발을 샀고, 13일 말레이시아 일부 언론들이 이를 부정적인 내용으로 보도하면서 성추행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이에 B1A4 측은 "성추행은 전혀 사실무근인 루머일뿐이다"라며 "그 이벤트는 영화나 드라마를 패러디한 이벤트였고, 또 팬미팅을 개최하기전 이 같은 이벤트가 진행된다는 것을 공지하고 동의를 받은 후 진행했었다"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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