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불후의 명곡’ 2연승 차지…“첫술에 배불렀다”

입력 2015-01-13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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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마마무'

걸그룹 마마무가 슈퍼루키다운 면모를 뽐냈다.

마마무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전설)’에 첫 출연해 가수 정동하와 홍경민을 제치고 2연승을 차지했다.

이날 마마무는 데뷔 후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주현미의 ‘잠깐만’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마무의 무대를 접한 김경호는 “신인이 어쩜 저렇게 뻔뻔하고 당찰까? 아이돌의 짜여져 있는 댄스만 보다가 저런 실력파 아이돌을 보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평했으며, 문희준은 “에일리가 4명인 거 같고, 퍼포먼스는 여자 울랄라세션 같다”라며 마마무를 치켜세웠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김영광 편으로 꾸며졌으며, 마마무를 비롯해 김경호, 홍경민, 정동하, 손승연, 이현, 적우 등의 가수들이 출연했다.

한편 마마무 멤버 솔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마무’라는 뜻은 아기옹알이 중 하난데 ‘마마’라는 말이 엄마라는 전세계 공용어다.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음악적으로 원초적이고 본능적으로 다가가고자 ‘마마무’로 짓게 됐다”고 당찬 팀명을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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