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귀갓길 교통사고…음주 차량과 사고나 병원 치료 받아

입력 2015-01-14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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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방송 캡처

안정환, 귀갓길 교통사고…음주 차량과 사고나 병원 치료 받아

‘안정환 교통사고’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39)이 13일 오후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4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안정환은 전날 오후 9시 15분께 한국과 쿠웨이트 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친 후 매니저 이모 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김모 씨(59)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교통사고를 당한 안정환은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안정환 교통사고의 김모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관계자는 14일 한 매체를 통해 “(교통사고를 당한)안정환은 오늘 예정대로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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