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남 1970’ 설현, 가요계에 이어 2015년엔 영화계도 접수

입력 2015-01-14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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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영화 ‘강남 1970’ 설현, 가요계에 이어 2015년엔 영화계도 접수

‘설현’

걸그룹 AOA 설현이 영화 데뷔 소감을 전했다.

설현은 지난 13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강남 1970’ 언론시사회에 유하 감독,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과 함께 자리했다.

이날 설현은 “첫 영화라 긴장을 많이 했다. 이민호 선배와 붙는 장면이 많았는데 편하게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긴장하지 않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배우 김래원 역시 “AOA란 그룹을 잘 몰랐는데 설현이 캐릭터와 정말 잘 어울린다. 1970년대 분위기를 잘 살려준 것 같다”며 설현의 연기를 칭찬했다.

설현은 영화 ‘강남1970’에서 김종대의 목숨보다 소중한 누이 강선혜 역할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설현은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했다. 설현이 속한 AOA는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또한 설현은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활약 중이다.

한편 영화 ‘강남 1970’은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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