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이 많은 피부병변, 피코슈어레이저로 근본치료

입력 2015-01-14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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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형 원장

겨울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보습과 피부 갈라짐 방지를 위해 신경을 쓴다. 하지만 주근깨나 기미와 같은 자외선이 문제가 되는 질환에는 신경을 덜 쓰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겨울철에는 여름에 비해 햇빛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미나 주근깨 같은 피부병변의 경우 무더운 여름보다 겨울에 더 많이 발생하곤 한다. 예를 들어 성수기 스키장의 자외선은 흰 눈에 80~90%가 반사된다. 한 여름 바닷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3~4배 이상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다. 자외선으로 인한 주근깨와 기미, 잡티의 경우 재발이 가능한 피부병변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미는 눈가의 아래쪽을 중심으로 얼굴에 퍼지듯 생긴다. 이러한 기미가 생기는 이유는 자외선을 비롯해 임신과 피임약 그리고 스트레스 등이 있다. 기미의 경우 피부 진피 층에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주근깨의 경우에도 자외선이 가장 큰 발생요인이다. 반점의 형태로 얼굴, 목, 가슴 등과 같은 노출 부위 표피층에 나타나곤 한다. 이러한 재발성 피부병변은 많은 사람들이 의지하는 고가의 화장품으로도 해결이 잘 되지 않는다.

재발이 많을 수 있는 피부병변에는 수박 겉핥기 같은 대처방법보다는 피부 속 근본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부산 스타피부과(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503-15호 롯데백화점 지하 1층 서비스라운지)에서는 피코슈어레이저를 통해 위와 같은 피부병변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 안전성이 보장된 피부병변치료 레이저시술

피코슈어레이저는 잡티제거레이저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반영구 화장이나 문신제거 등에도 사용이 가능한 레이저 시술 기기다. 올해 초 론칭된 피코슈어레이저는 미국 FDA와 한국의 KFDA에서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안전성도 입증이 되어 있다.

기존의 피부병변치료에 사용되던 레이저 시술은 색소치료를 함과 동시에 생기는 통증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시술이었다. 하지만 피코슈어레이저의 경우 선택적인 피부 조사가 가능하여 피부의 자극은 물론이고 흉터나 부작용을 줄여주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기존 레이저에 비해 100배 강해진 조사속도로 10회 이상의 시술을 받아야 했던 기존 레이저기기에 비해 절반 정도의 시술로도 거의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전의 레이저는 주근깨와 같은 색소병변을 자갈 크기로 쪼개어 치료하는 방식이었지만 피코슈어레이저는 색소를 모래알 크기로 부순 후 치료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이미 노출되어있는 피부의 질환은 피코슈어레이저로 잡을 수 있지만 가장 좋은 피부 관리 방법은 역시 예방이다. 평소 자외선 노출을 줄여주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겨울이라고 소홀해질 수 있는 선 크림을 꾸준히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스타피부과 피부과전문의 조시형 원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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